KITAS 2019 관람기!

정가온

KITAS 2019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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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ITAS

 

코엑스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IT와 관련된 제품을 공개하는 행사여야 하는데… (그 이유는 이따 알려드릴게요)

 

뭐 어찌 되었든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찍었던 사진/동영상은 총 49개인데 중복도 있고, 그냥 찍으 것도 있었습니다.

그 중 소개할 만한 것은 예전에 스카이(SKY) 스마트폰으로 유명했던 팬택인데요.

 

사실 팬택이 참여한다는 것을 전날 뉴스를 통해 알았는데요.

이 부분이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착한텔레콤과 같은 부스를 사용하는 것을 보니 착한텔레콤의 스마트폰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폴더폰 이렇게 3가지 휴대폰을 전시했습니다.

몇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었는데요.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직접 만져 보지 못하고 눈으로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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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스마트폰이 출시 되면, 직접 체험이 가능한데요. 시제품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못 만지게… 아닌데…? 다른 부스에서는 시제품을 만져보고 직접 체험도 해 봤는데?

 

완성되지 않은 폰인 것 같습니다. 프로토타입(Prototype)인 것인가?

 

2. 스마트폰의 스타일이… (주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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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스타일이 몇년 전의 샤오미 스마트폰을 보는 것만 같습니다.

 

색깔이… 보통 갤럭시나 아이폰 같은 경우, 색상이 하나의 색상만 보입니다.

 

측면에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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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아랫부분이 분홍빛을 띄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조명에 의해 그럴 수도 있지만, 조명이 아닌 원래 색이 그럴 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3. 물방울 노치

 

물방울 노치의 테두리가 다른 물방울 노치를 적용한 스마트폰들 보다 밑으로 내려와 있습니다.

노치라는 것이 센서나 부품들을 베젤을 줄이면서 넣으려고 하는것인데… 이 스마트폰은 좀 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 태블릿의 베젤이 두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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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태블릿의 베젤은 얇게 나오는 추세인데요. 이건 뭐… 거의 내비게이션 수준입니다.

베젤이 두껍다는 이야기는 그만큼의 기술이 없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차라리 좌우의 베젤이 아닌, 상하의 베젤을 줄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쨌든 스카이의 후기(?)를 마칠게요.

 

그 다음은 처음에 말끝을 흐렸던 이유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KITAS는 IT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입니다.

 

그런데 C 타입 변환 잭, HDMI 케이블 등 상대적으로 자주 볼 수 있는 제품들을 파는 곳이 많았습니다.

그럴거면 마트나 전자제품점에 가서 하나 사지.

 

또한 IT랑 아얘 상관없는 제품들도 있었는데요.

 

스마트폰 케이스, 스마트폰 손가락걸이, 심지어는 그냥 ‘펜(Pen)’ 도 판매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게 뭐야. 그거랑 IT 제품이랑 무슨 상관이 드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뭐 휴대용 스프레이식 가습기 등의 시제품들을 사용해 보면서, 이건 꼭 나와야 된다라는 생각이 든 제품들도 있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장사/판매에 중점을 둔 곳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에 아쉬었습니다.

 

CES 정도 까지는 아니더라도, IT 제품 박람회라면 최소한의 규제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KITAS 2019 관람기 였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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