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QCY-T1 Pro 라는 애가 왔습니다.
2018년 12월 26일에 주문하고 2019년 01월 03일 저녁에 왔습니다!택배기사님이 집에 있으면 동·호수를 문자로 보내달라고 하시길래 동·호수랑 함께 추운데 고생이 많으시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문 두드리고 택배요~ 하면서 바닥에 툭 놓고 갔습니다.안에 있는거 알면 문 열고 직접 전달하는 게 더 나을텐데…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말이죠.
서론이 길었네요. 택배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키야~ 너무 좋습니다. 반대쪽은 제 개인정보가 있어서 그냥 이렇게 찍었습니다.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닐은 벗겼습니다. 예상 외로 크네요… 제 키처럼(←퍼벅) 봉인 테이프를 자르는 건 어렵지 않았는데 여는거에 약간 고전했습니다. 봉인 테이프 있는 부분을 들어 올리면 됩니다.
상단에는 이어폰과 케이스, 하단에는 상자가 있네요. 저 상자는 버리면 안됩니다!
이제 구성품을 볼까요?
왼쪽부터 설명서(중국어/영어), 케이스·이어폰, 마이크로 5핀, 이어폰 커버입니다.
가장 먼저 설명서에 ‘블루투스 5.0’인지 확인해 봅시다. 5.0은 4.2보다 더욱 우수한 성능이니 꼭 확인해야지요.
Bluetooth version: V5.0 블루투스 5.0이네요.
연결방법은 간단합니다. 터치해 전원을 켜고, 20초 동안 누른 뒤 10초 기다리고 1초동안 누르면 된다네요.(??) 라고 이렇게 써져 있지만 전 몰라서 막 건들다 보니 됐네요. ㅎㅎ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켜보면…
잘뜹니다. 양쪽을 페어링 → 오른쪽을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양쪽 다 나옵니다. 연결되면…
이렇게 블루투스 부분에 QCY-T1 Pro_R이라 나옵니다.
여기서 질문! 딜레이는 얼마나 되나요? 무선 이어폰 특성상 딜레이가 존재합니다.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죠.
https://youtu.be/iKefgBgvYzw
영상에는 별로 차이가 안나지만, 실제로는 0.6초 정도 차이가 납니다. 고도의 정밀한 작업(?)은 불가능하지요.
음질은 어떤가요?
음질은 괜찮습니다. 삼성 스마트폰인 경우, 설정 → 소리 및 진동 → 음질 및 음향 효과에서 Dolby Atoms를 키거나, 진공관 앰프 Pro를 키면 음질이 조금 더 나아집니다.(너무 주관적인가?) 동시 사용은 불가능 하고, UHQ upscaler는 사용이 안됩니다. (쩝… 아쉽네…)
케이스에는 배터리 잔량 표시기가 있습니다.
가운데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면 LED가 잔량을 보여줍니다.
물론 애플사의 에어팟이랑 비교가 되지 않지만, 이정도 금액대에서는 음질이 훌륭합니다.
마이크 문제를 제기하시지만, 저는 잘 됩니다. 뭐… 계속 써봐야 알겠지만요.
이상 QCY-T1 Pro 개봉기였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로그인 후 댓글을 남겨주시면, 대댓글(댓글의 댓글) 알림을 웹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