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eso.org/public/images/lv_Brunier_hb-1/)
요즘 도시 외각에서도 빛 때문에 별빛이 많이 사라졌는데요. 그래도 천문대나 시골로 내려가면, 많이 볼수 있는 별들.
이런 별들과, 행성, 위성 등 천체에 대해 알아볼까요?
가장 먼저 별빛에 대해 알아봅시다.
밤하늘에 별빛을 바라보면, 어느 별은 상대적으로 밝고, 또 어느 별은 상대적으로 어둡습니다.
이러한 밝기의 차이는 왜 날까요?
두가지 경우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첫번째, 거리는 같은데 두 별의 질량이 다른 경우.
거리가 같으면 밝기 비교를 하기 쉽겠죠. 그런데 ‘질량을 비교한다? 이건 무슨 소리죠?’ 라고 물을 수 있죠.
질량이 큰 항성(별)일수록, 더 밝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번 글에 올려드릴게요.(너무 길어져서 그래요.)
어쨌든 어느 두 별 A, B가 있고, 지구와 두 별까지 떨어진 거리가 같은 경우가 있다고 칩시다. 이때 A의 밝기가 B보다 더 밝은 경우, A의 질량이 큽니다.
두번째, 밝기가 같은 경우(거리만 다른 경우)
밝기가 같지만 거리가 다르면 당연히 가까울 수록 더 밝겠죠?
그런데 지구와 별까지의 거리는 (태양을 제외) 최소 4.2광년인데요.(1광년은 빛이 1년동안 가는 거리) 센타우르스자리에 있는 프록시마라는 별이 4.2광년이면, 다른 별들은 어마어마하게 멀리 있겠죠?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보며 바라보는 것. 어떨까요? 감기 조심하시고요.